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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난방비 취약계층 위해 32억여 원 긴급 투입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3-02-02 11: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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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초생활수급자 22,859가구에 10만 원 정액 지급, 시설 804개소 지원
  • 지원대상 외 사각지대 없도록 예비비 추가 투입
  • 김 구청장 “어려운 상황일수록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에 더 힘쓸 것”

서울 강서구는 역대급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난방비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역대급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을 위한 난방비 특별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한파대응 민생안전 지원대책 회의’를 열고 취약계층과 복지시설 등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별 지원을 결정했다.

 

구는 구 예비비 포함 최대 32억 8천여만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

 

먼저 기초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등 기초생활수급자 22,859가구에 가구당 10만 원이 현금으로 지급된다. 대상은 1월 26일 기준 수급자 책정 가구이며, 별도 신청 없이 오는 2월 10일에 계좌입금 또는 현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난방 취약계층에 대한 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3,733가구에 대한 난방비도 지원한다. 지원액 3억 7천여만 원은 전액 구 예비비로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등 시설 804개소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종합사회복지관 10개소와 보육원 등 아동양육시설 2개소에는 3개월분의 난방비를 시설면적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지역아동센터, 우리동네키움센터, 공동생활가정 등에도 시설당 월 30만 원씩 2개월분 난방비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312개소와 한부모 가족 복지시설, 노인복지관에도 3개월분의 난방비를 지원하고, 장애인시설, 경로당, 정신재활시설에 대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 밖에도 구는 기존에 편성된 긴급복지지원 예산을 최대한 활용해 난방비 지원이 필요한 위기가구 등 긴급복지 대상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역대급 한파와 난방비 급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재정 낭비를 줄이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사항을 하나하나 꼼꼼히 살피며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따뜻한 도시 강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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