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토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 개최… 초광역권 동반성장 위해 적극 협력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2-12-19 15:37:32

기사수정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등 참석한 가운데 지역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 적극 협력 협약(MOU) 체결

부산시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경상남도, 울산시와 함께 19일 오늘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국토교통부-부울경 지역발전 협력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이번 협력회의는 부울경 동반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부에서 주최하여 마련된 자리로,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울경의 지역발전 현안들과 부울경이 글로벌 초광역권으로 성장하기 위해 국토부가 지원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협력회의에서 국토부는 부울경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3대 추진전략 16개 과제를 제시하고, 부산시, 울산시, 경상남도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 및 부울경 초광역권 동반성장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부울경이 지속 협력해 나가겠다고 하면서, ▲가덕도 신공항 조기 건설 ▲부산권 그린벨트(GB) 해제 총량 1천만 평 추가 반영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 등 부산의 숙원과제 해결을 위해서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국토부에 요청했다.

 

구체적으로, 부산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 유치와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가덕신공항이 반드시 조기 개항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박형준 시장은 국내외 최고 전문가 등이 참여한 ‘해상스마트시티 포럼’에서 가덕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해 가덕도 해안 매립과 플로팅 공법을 병행하는 해상공항 건설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장관에게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시는 내년 8월까지 진행되는 국토부의 ‘가덕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서 매립과 플로팅을 결합한 공법이 반영된다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신공항이 조기 건설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어, 시는 지방의 중요한 거점도시 성장을 위해 부산권 그린벨트(GB) 해제 총량 1천만 평 추가 반영을 요청했다. 현재 부산지역의 그린벨트(GB) 해제 총량은 66.21㎢로 기해제 및 진행 중인 현안사업을 감안하면 잔여 물량이 매우 부족한 실정으로, 이는 도시의 건강한 성장을 방해하는 걸림돌 규제 역할을 하고 있다. 동북아 물류플랫폼(약 420만 평), 제2에코델타시티(약 320만 평), 53사단 첨단 사이언스파크(약 195만 평) 등 국가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GB해제 총량 약 1천만 평 추가 반영이 필수적이다.

 

또한 부산시는 국정과제인 부산항 북항 2단계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부산역 일원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도 조속한 추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려면 철도시설 실시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의 기간 단축이 필요하다.

 

그 외 4차산업에 대비한 ICT 융·복합 생태계 조성 및 청년 일자리 육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부울경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고 동남권의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광역교통 인프라 구축을 위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의 시급함도 강조했다.

 

부산시의 건의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가덕도 신공항에 대해서는 조기보상을 통해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새로운 공법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으며, GB제도 개선 방안은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2023년 말까지 사타 조사를 완료하고 국가가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제2센텀 진입도로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2023년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를 부산에서 개최하여 2030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진행한 협력회의와 상호협력 협약은 ‘부울경 초광역 경제동맹’의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부산지역 내 여러 굵직한 숙원과제들을 국토교통부의 지원 아래 슬기롭게 해결하여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으로 지역사회 기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2024년 동안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섰다고 밝혔다.현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차량 기준 5분당 150원에서 25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을 위한 지...
  2.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피해 총력 대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설 명절을 엿새 앞둔 1월 23일, 안양지청을 방문해 임금체불 청산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감독관들을 격려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를 ‘체불임금 집중청산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3.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증가… 자외선차단제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가 964건으로 전년 대비 20건(2.1%) 증가했으며, 자외선차단제가 가장 많이 심사된 품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염모제 심사 건수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가 321건(46.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염모제가 166건으로 뒤를...
  4. 정권 연장 48.6%, 정권 교체 46.2%… 여론 오차범위 내 접전 ‘정권 연장’을 선호하는 여론이 48.6%로, ‘정권 교체’ 46.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6%, ..
  5.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공영 노상·노외 주차장 무료 개방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관내 구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공영노상(외)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되는 주차장은 노상주차장 8개소 355면으로, 자세한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귀성객들에게 제공하는 주차 ...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