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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 챙긴다…방한용품 지원, 교통안전 교육 실시
  • 편집국 기자
  • 등록 2023-11-17 1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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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등 60여 명, 방한용품으로 내의 2벌 전달
  • 11월 17일, 구청 별관에서 영등포경찰서 순경이 직접 안전 교육 실시
  •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 촘촘한 안전망 구축할 것

영등포구가 11월까지 폐지, 고철 등 재활용품을 수집해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 등에 방한용품을 지원하고,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 물품

폐지수집 어르신 등은 주로 한밤중이나 새벽에 거리에서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구는 지역 내 재활용품 수집인의 보행 안전 확보와 따뜻한 겨울나기에 발 벗고 나섰다.

 

구는 2018년 10월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재활용품 수집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매년 각종 안전용품, 방서·방한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재활용품 수집인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복지법 제2조 제2항에 해당하는 장애인 ▲실태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한 자이다.

 

구는 부쩍 추워진 날씨에 야외에서 많은 작업이 이뤄지는 재활용품 수집인 60여 명을 위해 방한용품으로 보온 내의 2벌을 지원한다. 방한용품은 교통안전 교육 실시 후 참여자들에게 지급되며,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방한용품이 전달된다.

 

한편 올해 7월 구는 서울시와 함께 폭염과 안전 대비 쿨타월, 쿨토시, 야광조끼를 어르신 등 93명에게 지급하기도 했다.

 

11월 17일, 영등포구청 별관에서 영등포경찰서 교통과 순경이 강사로 나서 ▲폐지수집 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 안전 수칙 ▲무단횡단, 도로 역주행 금지 ▲보호장구 착용과 손수레 사고 예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폐지수집 어르신 등의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을 한층 강화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재활용품 수집 어르신분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교통안전 교육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어렵게 생활하는 분들의 노고를 덜어드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촘촘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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