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핼러윈 및 연말 대비 안전 관리 ‘집중’
  • 정유훈 기자
  • 등록 2024-10-30 09:25:25

기사수정
  • 10월23일부터 11월 1일까지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 기간’ 지정…다중운집 인파 사고 대비 철저
  • 24시간 CCTV 집중 모니터링, 경찰 및 소방 등 유관기관과 주요 인파 밀집 지역 일대 상시 순찰
  • 식품접객업소, 무도장, 스탠딩 공연장 등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 사전 제거…구민 안전에 총력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다중운집 인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난 10.26. 구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문래동 일대를 함동 점검하고 있는 모습

다중운집 인파사고는 한정된 공간에 대규모 인파가 갑작스럽게 몰리며 발생하는 사고로, 협소한 보행로나 장애물 등으로 혼잡이 유발될 때 사고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구는 ‘예측과 예방 중심의 대처’로 안전 관리에 총력을 다한다. 10월 23일부터 11월 1일까지 10일간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인파 안전 관리 계획을 수립해 구민의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한다.

 

앞서 구는 ▲문래동 맛집거리 ▲더현대서울(여의동) ▲타임스퀘어(영등포동) 등을 주요 인파 밀집 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26일, 선제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구의 대표 명소 중 하나인 ‘문래동 맛집거리’(문래동2가 및 문래동3가 일대)는 골목이 협소하고 작은 가게들이 밀집해 있어 인파 사고나 화재 사고 시 취약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에 구는 특별대책 기간 동안 통합관제센터 및 재난안전 상황실에서 CCTV를 통해 문래동 맛집거리 일대를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밀집 예상 시간대에는 현장 순찰을 강화해 상황을 관리하고,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또한 골목 내 ‘보이는 소화기’ 134개를 설치해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핼러윈 및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더현대서울’과 ‘타임스퀘어’와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각종 사건·사고 발생 시 경찰서와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실시간으로 상황을 공유하며 신속한 초기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구는 해당 기간동안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불법 옥외영업 및 호객행위 ▲매장 내 허용인원 초과 수용 ▲음식점 옥상 난간 설치 여부 ▲소화장비 구비 여부 ▲비상대피시설 작동상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전반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10월 31일 핼러윈 당일에는 구,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소방서, 문래동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해 문래동 맛집거리 일대를 중점으로 민․관 합동 인파 안전점검 및 관리에 나선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인파사고와 같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한 초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라며 “인파사고의 우려가 있는 장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양한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으로 지역사회 기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2024년 동안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섰다고 밝혔다.현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차량 기준 5분당 150원에서 25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을 위한 지...
  2.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피해 총력 대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설 명절을 엿새 앞둔 1월 23일, 안양지청을 방문해 임금체불 청산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감독관들을 격려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를 ‘체불임금 집중청산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3.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증가… 자외선차단제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가 964건으로 전년 대비 20건(2.1%) 증가했으며, 자외선차단제가 가장 많이 심사된 품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염모제 심사 건수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가 321건(46.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염모제가 166건으로 뒤를...
  4. 정권 연장 48.6%, 정권 교체 46.2%… 여론 오차범위 내 접전 ‘정권 연장’을 선호하는 여론이 48.6%로, ‘정권 교체’ 46.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6%, ..
  5.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공영 노상·노외 주차장 무료 개방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관내 구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공영노상(외)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되는 주차장은 노상주차장 8개소 355면으로, 자세한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귀성객들에게 제공하는 주차 ...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