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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정점 지났지만 유행 지속…백신 접종과 예방수칙 강조
  • 정유훈 기자
  • 등록 2025-01-17 09: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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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주차 의사환자 86.1명으로 감소, 2016년 이후 최고 수준 유지
  • 어린이·임신부·어르신 백신 접종 당부, 감염취약시설 마스크 착용 권고
  • 질병청, 유행 안정 시까지 합동대책반 운영하며 대응 강화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높은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감소세로 접어들었으나 여전히 높은 유행 수준을 보이고 있다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에 대한 백신 접종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5년 1월 17일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유행 정점이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도 높은 수준의 유행이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86.1명으로, 1주차(99.8명) 대비 13.7% 감소했으나,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유행 수준으로 기록됐다.

 

연령별로는 712세(149.5명)와 1318세(141.5명)에서 높은 발생률을 보였으며, 65세 이상 고령층은 35.2명으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입원환자 수는 1주차 대비 10.8% 증가한 1,627명으로, 외래환자 증가 후 나타나는 후행적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현재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백신 주와 유사한 유형으로, 백신 접종을 통한 예방 효과가 높게 기대된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 합병증 발생 위험이 큰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속히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신 접종은 전국 지정 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질병청은 밀폐된 다중시설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을 호흡기 감염병 예방의 핵심 수칙으로 강조했다. 감염취약시설의 방문자와 종사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이 강력히 권고된다.

 

질병청은 유행 안정 시까지 의료계와 협력하여 합동대책반을 운영하며, 유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장 지영미는 “다가오는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 국민 모두가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를 부탁드린다”며, “필요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질병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진정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대응 조치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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