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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대학과 손잡고 ‘캠퍼스 인 중랑’ 시범 운영
  • 정유훈 기자
  • 등록 2025-09-15 09: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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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센터를 생활 속 캠퍼스로 지정해 평생학습 제공
  • 4개 동·4개 대학 참여, 10월까지 순차 개강
  • 자기계발·인문·문화 강좌로 차별화된 프로그램 구성

중랑구가 대학과 연계해 동 주민센터를 생활 속 평생학습 공간으로 운영하는 ‘캠퍼스 인 중랑’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중랑구, `캠퍼스 인 중랑` 시범 운영, 우리동네가 캠퍼스! 주민센터에서 즐기는 대학 강의.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주민과 학습기관이 함께 만드는 생활형 학습 공간을 조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캠퍼스 인 중랑’이라는 명칭에는 ‘캠퍼스 안(in)’과 ‘사람(人)’이라는 의미를 담아, 지역 주민 누구나 집 가까운 곳에서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사업은 ‘1동 1대학’ 연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 주민센터를 생활권 캠퍼스로 지정하고, 대학 교수진이 직접 출강해 건강·경제·인문교양·문화예술 등 다양한 강좌를 운영한다.

 

특히 주민들의 자기계발 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해 기존 평생학습과 차별성을 두고,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올해 시범 운영에는 중화제1동, 중화제2동, 묵제2동, 신내제2동 등 4개 동과 삼육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일대학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등 4개 대학이 참여한다.

 

이 가운데 신내제2동은 지난 8월 20일 가장 먼저 개강했으며, 나머지 동들은 오는 10월까지 순차적으로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활력플러스 중장년 헬스케어 ▲미학과 함께 현대미술 읽기 ▲식물이 들려주는 인문학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각 대학 교수진이 직접 맡아 교육의 질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폭넓은 선택권을 제공한다.

 

구는 시범 운영이 끝난 뒤 만족도와 성과를 점검하고 내년부터 참여 동과 대학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과 대학 간 교류를 위한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캠퍼스 인 중랑은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강의를 접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평생학습”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과 협력해 구 전역으로 학습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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