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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지방세 환급금 기부 3천만 원 돌파
  • 정유훈 기자
  • 등록 2026-02-19 08: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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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014명 참여…기부액 3,060만 원 집계
  • 카카오톡 환급신청 도입 이후 참여 확대
  • 장학기금 104억 원 운영…올해 752명 지원

중랑구의 지방세 환급금 기부 누적액이 3천만 원을 넘어선다.

 

중랑구. 지방세 환급금 기부금 누적 3천만원 돌파.중랑구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지방세 환급금 기부금은 누적 3천만 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현재까지 총 4,014명이 참여해 약 3,060만 원이 모였다. 기부 금액은 10원부터 36만 원까지 다양하다. 2025년 한 해에만 512명이 동참했다.

 

지방세 환급금 기부제는 자동차 연납 후 매도·폐차, 국세 경정에 따른 지방소득세 조정 등으로 발생한 환급금을 기부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2013년부터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소액 환급금을 중랑장학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2021년 10월 카카오톡 환급신청 서비스 도입 이후 환급 절차가 간소화됐다. 참여 인원은 이후 증가세를 보였다. 모인 기부금은 지역 내 학생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구는 현재 104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운영한다. 2025년에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752명에게 약 4억 8천여만 원을 지급했다. 지금까지 총 8,318명에게 71억 7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작은 금액이 모여 의미 있는 나눔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기부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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