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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문화·돌봄 싹 다 품었다"…하남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
  • 정유훈 기자
  • 등록 2026-08-11 0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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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 · 문화 · 돌봄 싹 다 품었다"...하남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하남시 위례 권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이던 `위례복합체육센터`(학암동649)가 성대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 이로써 하남시는 미사·풍산·원도심·감일에 이어 위례 권역까지 연결하는 `5대 권역별 공공 체육·문화 인프라 네트워크`를 마침내 완성하며 명실상부한 고품격 정주 도시의 기틀을 단단히 다지게 됐다.

 

하남시는 8월 10일 위례복합체육센터 3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위례복합체육센터의 공식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조창민 하남시의회 부의장, 도·시의원, 하남시체육회 및 유관기관 관계자,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회장단,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위례 권역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은 경과보고와 내빈 축사, 주요 내빈이 참석한 테이프 커팅식 등으로 진행됐고, 식후 행사로 1층 수영장을 비롯한 주요 시설을 직접 살피는 라운딩이 이어졌다.

 

총사업비 443억 원이 투입된 위례복합체육센터는 연면적 8,711㎡,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대형 복합 공간이다. 단순한 체육시설에 그치지 않고 스포츠, 생활문화, 아동 돌봄, 금융 편의 기능까지 결합한 전국 최고 수준의 `원스톱 생활밀착형 복합시설`로 평가받는다.

 

지상 1층에는 성인용(25m·5레인)과 초등학생용(15m·2레인)으로 구분된 첨단 수영장이 자리를 잡았다. 하루 최대 1,9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수영장은 성인·초등생 강습, 아쿠아로빅, 자유수영 프로그램은 물론 장애인 전용 레인을 별도 할당해 포용적 체육 환경을 구축했다. 수영장은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아울러 1층 외부에는 주민 금융 편의를 위한 농협·국민은행 ATm을 설치했으며, 우편서비스 도입을 위한 관계기관 협의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지상 2층은 주민 건강 증진과 돌봄을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꾸며졌다. 모닝요가, 줌바댄스 등 9개 인기 강좌가 펼쳐지는 GX룸과 3타석 규모의 스크린파크골프장, 휴게용 카페 공간이 들어섰다.

 

또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질 `다함께돌봄센터`와 공공형 키즈카페 `맘대로A+놀이터`가 들어서 9월 중 지역 아동들을 맞이한다.

 

지상 3층에는 배드민턴(4면), 농구(1코트), 풋살(1면) 등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실내체육관과 5면 규모의 탁구장이 들어서 동호인 및 일반 시민의 스포츠 활동을 지원한다. 지상 4층에는 커뮤니티 마주침공간과 4개의 대여룸을 갖춘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돼, 주민들의 동아리 활동과 소규모 모임, 문화예술 교육이 펼쳐지는 지역 공동체 교류의 장 역할을 맡게 된다.

 

아울러 하남시는 체육센터 정식 개관에 맞춰 주민 이용 편의를 위해 마을버스 `위례01번` 노선을 조정하고 센터 정문 입구에 신설 정류소를 운영한다. 기존 위례01번 버스 노선은 위례지구 주요 거점을 연결해왔으나, 이번 복합체육센터 개관에 따라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 경로에 위례복합체육센터 경유 구간을 반영했다.

 

이와 함께 이번 센터 개관을 기점으로 시민 누구나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체육·문화·돌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특히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 18홀을 시작으로 지역 내 총 72홀 규모의 파크골프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 시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오랜 기간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을 기대하고 기다려 준 주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여가와 문화, 돌봄이 상생하는 위례 권역의 대표 랜드마크이자 생활문화 거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유지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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