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가습기살균제 국가 주도 배상체계 본격 가동
  • 정유훈 기자
  • 등록 2026-10-08 08:33:20

기사수정
  • 10월 8일부터 6개월간 배상 신청 접수
  • 소송 없이 심의위원회 통해 공정한 배상 절차 진행

정부가 10월 8일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에 대한 국가 주도 배상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가습기살균제 국가 주도 배상체계 본격 가동

이번 조치는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 날부터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제도는 국가와 사업자가 공동으로 책임지는 손해배상 체계로 전환된다.

 

이에 따라 가습기살균제 피해자는 별도의 손해배상 소송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가습기살균제 배상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직접적인 배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배상금은 치료비와 간병비를 비롯해 장해·유족배상(일실수익), 장례비, 위자료 및 지연이자 등으로 구성된다. 치료비의 경우 일시금 수령 방식과 분할 수령 방식 중 선택이 가능하다.

 

배상 심의 신청은 10월 8일부터 2027년 4월 7일까지 6개월간 진행된다.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준비해 심의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가습기살균제 피해지원 종합포털(www.healthrelief.or.kr)`에서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세종시 지원단과 서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접수 창구에서 진행하며, 서울역 인근 소통공간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는 온라인 동의 절차만 거치면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도 배상을 신청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소득 및 진료 기록 자료는 추가 제출이 가능하다.

 

국무조정실은 10월 중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속히 배상 심의에 착수할 방침이다. 가습기살균제 배상 심의위원회 지원단장은 `심의과정에서 피해자들의 상황을 최대한 고려하겠다`라고 밝히며 `피해자와 유족분들이 공정하고 온전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노원구시설관리공단,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으로 지역사회 기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주성)은 2024년 동안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공영주차장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사회적 약자 지원에 앞장섰다고 밝혔다.현재 노원구시설관리공단은 28개소의 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용 요금은 일반차량 기준 5분당 150원에서 250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을 위한 지...
  2. “설 명절 앞두고 임금체불 피해 총력 대응”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설 명절을 엿새 앞둔 1월 23일, 안양지청을 방문해 임금체불 청산 상황을 점검하고, 근로감독관들을 격려하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대응을 주문했다.고용노동부는 설 명절을 맞아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6일부터 24일까지를 ‘체불임금 집중청산 지도기간’으로 설정하고, 전..
  3.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 증가… 자외선차단제 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건수가 964건으로 전년 대비 20건(2.1%) 증가했으며, 자외선차단제가 가장 많이 심사된 품목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염모제 심사 건수도 전년 대비 3배 이상 급증했다.2024년 기능성화장품 심사 통계에 따르면, 자외선차단제가 321건(46.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염모제가 166건으로 뒤를...
  4. 정권 연장 48.6%, 정권 교체 46.2%… 여론 오차범위 내 접전 ‘정권 연장’을 선호하는 여론이 48.6%로, ‘정권 교체’ 46.2%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16~1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 ±3.1%p)에 따르면, 차기 대선에서 집권 여당의 정권 연장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8.6%, ..
  5.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설 연휴 공영 노상·노외 주차장 무료 개방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 관내 구민과 귀성객 편의를 위해 오는 1월 27일(월)부터 30일(목)까지 4일간 공영노상(외)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개방되는 주차장은 노상주차장 8개소 355면으로, 자세한 위치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임병호 금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귀성객들에게 제공하는 주차 ...
영상뉴스더보기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 기사 이미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